행궁동을 찾은 서울 홍제1동 주민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행궁동)
행궁동을 찾은 서울 홍제1동 주민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행궁동)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수원시 팔달구 행궁동 주민자치회에 대한 타지역 벤치마킹이 줄을 잇고 있다.

27일 서울시 서대문구 홍제1동 주민자치회 위원 16명은 행궁동을 방문했다. 위원들은 행궁동 주민자치회가 현재 추진 중인 ▲나혜석 생가터 문화예술제 ▲화서사랑채 전통문화교육 ▲생태교통 ‘차 없는 거리’ 등 주요 사업의 정보를 공유했다.

이어 해설사와 함께하는 마을투어를 통해 행궁동 벽화거리와 주민과 예술이 어울려 원도심을 살린 도시재생 사례, 지역 특색을 살린 마을사업 공간도 둘러봤다.

충북 충주시와 안산 중앙동 등 전국에서 행궁동 주민자치회를 찾고 있다. 지난 19일엔 서울 관악구 주민자치위원 100명이 행궁동을 방문하기도 했다.

행궁동 주민자치 위원은 “행궁동 주민자치 사례를 둘러보겠다는 문의가 크게 늘어 바쁘지만 즐겁게 소개하고 있다”며 “더 많은 사람이 행궁동을 찾아와 마을경제에도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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