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통구청 전경.(사진=영통구)
영통구청 전경.(사진=영통구)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수원시 영통구는 동절기 대비 안심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31일까지 관내 어린이집 329곳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동절기 화재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 및 폭설‧혹한 등 자연재해 발생 위험에 대비하기 위한 것으로 ▲화재경보기 설치, 소화용 기구 적정 비치 등 정기적인 시설 안전점검 실시여부 ▲비상재해 대비시설 설치기준 준수 및 비상대피로 확인 ▲시설별 화재예방을 위한 자체 안전교육 및 모의훈련 실시여부 ▲미세먼지 대응 ‧ 실내공기질 관리대책 수립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계도 및 행정지도를 통해 즉시 조치한다. 영유아보육법 위반 등 중대한 사항에 대해서는 시정명령 등의 보완 대책을 강구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모든 아이들이 안전한 장소와 공간에서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안전관리 및 재난대비 점검을 철저히 시행, 각종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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