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달구 주민들이 화서1동에서 열린 북 콘서트를 즐기고 있다.(사진=팔달구)
팔달구 주민들이 화서1동에서 열린 북 콘서트를 즐기고 있다.(사진=팔달구)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수원시 팔달구는 지난달 29일 화서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70여 명의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2019 북 콘서트’를 가졌다.

이날 북콘서트에서는 독립출판사 딜라이트리 대표인 박준형 작가가 환경에 대한 관심과 독립출판사를 시작하게 된 계기를 비롯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환경보호 수칙 등에 대해 이야기를 풀어냈다. 박 작가는 환경에 대한 메시지를 담은 ‘콜록 마을이야기’ ,‘나무를 돌려줘’라는 그림책을 집필했다.

이어 이베뜨&전성현 밴드는 김광석의 ‘바람이 불어오는 곳’, 폴킴의 ‘모든 날 모든 순간’ 등 작가의 이야기에 어울리는 음악을 공연했다. 

'2019 북 콘서트'는 오는 12일 우만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안리타 작가의 토크 콘서트와 이찬혁 클래식 기타리스트의 공연으로 한 차례 더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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