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사모산악회가 모범청소년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사진=영화동)
청사모산악회 임원들이 모범청소년에게 장학금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영화동)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수원시 장안구 영화동 청사모(청소년을 사랑하는 모임)산악회는 1일 화서동 아인스뷔페에서 관내 모범청소년 5명에게 30만원씩 총 1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2009년 결성된 청사모산악회(회장 김태환)는 매년 영화동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어려운 형편에 놓여있는 모범청소년을 추천받아 장학금을 지급해왔다.

김태환 회장은 “매년 모범청소년에게 장학금을 후원할 수 있도록 뜻을 모아주신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오늘 장학금을 받은 청소년들이 더욱 열심히 노력해 다른 사람들을 도와주는 배려심 있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학보 영화동장은 “우리 미래의 희망인 청소년들이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꿈과 희망을 접지 않도록 후원해 주시는 청사모산악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비롯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발로 뛰는 복지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수원일보 - 특례시 최고의 디지털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