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인터넷신문협의회가 언론중재위원회와 공동으로 가진 워크숍에서 회원사 대표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갖고 있다.(사진=수원일보)
한국지역인터넷신문협의회가 언론중재위원회와 공동으로 가진 워크숍에서 회원사 대표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수원일보)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사단법인 한국지역인터넷신문협의회(회장 권혁상 충북인뉴스 편집이사. 이하 지인협)는 지난 28.29 양일간 대전시 유성구 봉명동 호텔인터시티에서 회원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언론중재위원회(이하 언중재)와 공동으로 ‘언론보도로 인한 분쟁 예방 및 공정한 선거보도를 위한 언론인 워크숍'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언중재 심의1팀 손정배 팀장이 ‘개인적·사회적 법익침해 보도와 시정권고 심의기준’, 언중재 심의2팀 김정민 차장이 ‘알면 유용한 선거기사심의-2020년 국회의원선거 대비’, 언중재 여윤규 교육팀장이 ‘언론분쟁예방을 위한 언론보도 case study’란 주제로 역대 국회의원 선거 보도 등 구체적인 사례를 들며 내년 4월 치러지는 21대 국회의원 선거보도의 방향성을 알기 쉽게 제시했다.
 
지인협은 이어 '2019년도 임시총회'를 갖고 이석봉 대덕넷 대표를 만장일치로 차기 회장으로 추대했다. 또 이원호 울산시민신문 대표를 부회장으로, 사무국장에 모동희 성남일보 대표, 감사에 유지웅 평화뉴스 편집장을 선임했다.

이석봉 회장은 “지난 2005년 지인협 출범 이후 회원사들의 노력으로 많은 성과를 거뒀다”며 “새해 첫달 회사들의 발전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해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과 공동광고 수주, 언론재단 홍보사업 등 각 언론사의 경영에 도움이 될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05년 출범한 한국지역인터넷신문협의회(지인협)는 서울을 제외한 지역 광역시도의 권역별 인터넷신문사가 참여하는 언론사 협의체다.

수원일보, 경북인뉴스, 대덕넷, 디트뉴스24, 성남일보, 세종의소리, 시민의소리, 울산시민신문, 인천뉴스, 제주의소리, 충북인뉴스, 평화뉴스 등 전국 12개 회원사가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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