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포지션.(사진=경기도문화의전당)
가수 포지션.(사진=경기도문화의전당)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경기도문화의전당이 연말을 앞두고 자체 브랜드 제작 공연들을 준비했다.

오는 5일 오후 8시 토크 콘서트 <12월의 랑데북>과 12일 오전 11시 브런치콘서트 <포지션의 윈터타임>이 관객들을 찾는다.

책과 영화, 음악이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 <12월의 랑데북>은 ‘보이는 라디오’ 형식의 새로운 구성으로 영화평론가 이동진과 소설가 김중혁이 2019년을 대표하는 책과 영화를 선정해 대화를 나눈다.

선정된 작품으론 영화 ‘지구 최후의 밤(비 간 감독)’, ‘경계선(알리 아바시 감독)’와 ‘깃털도둑(커크 월리스 존슨 저)’, ‘그들 뒤에 남겨진 아이들(니콜라 마티외 저)’ 등이다.

싱어송라이터 빌리어코스티와 프롬의 라이브 무대와 함께 토크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2019년 복고를 주제로 했던 브런치콘서트는 올해의 마지막 무대로 더 포지션 임재욱이 출연한다.

음악‘I love you’의 주인공 포지션은 ‘Summer Time’, ‘후회없는 사랑’, ‘Desperado’ 등으로 1990년대 말과 2000년대 초반의 가요계를 화려하게 수놓았다. 최근엔 불타는 청춘, 슈가맨2 등 방송에서도 활약 중이다.

경기도문화의전당 관계자는 “한 해 동안 경기도문화의전당의 브랜드 제작공연에 관객들이 보내준 큰 사랑과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내년엔 시즌제 출범과 함께 강화된 콘텐츠와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제작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문화의전당 홈페이지(www.ggac.or.kr) 또는 031-230-3440~2로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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