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일보=서동영 기자] 평택시는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화학물질을 취급하거나 화학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체의 직원과 평택시 공무원 등 200명을 대상으로 ‘2019년 화학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사고 사례를 통해 본 화학공장의 사망사고 예방’과 ‘화학사고 특성 및 대응 방안’을 주제로 화학물질 취급 기업체에서 알아야 할 내용과 공무원이 화학사고 발생 시 대응해야 할 역할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내년엔 시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사회재난 상황을 가정해 시, 소방서, 경찰, 한국전력 등 유관기관과 기업체가 참여하는 토론 및 현장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해 12월 ‘국제안전도시’ 인증을 받고 지난 3월 ‘국제안전도시 선포식’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