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레고 EV3 로봇을 다뤄보고 있다.(사진=의왕시)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의왕시는 한국교통대학교와 함께 오는 14일 의왕글로벌인재센터에서 의왕시 생활과학교실 ‘2019 Maker Family Day’에 참여할 가족을 모집한다.

생활과학교실은 레고 EV3 로봇을 활용해 로봇시스템에 대한 원리를 이해하고 소프트웨어 분야의 관심을 충족시킬 수 있는 ‘레고 EV3 로봇으로 보물뽑기’와 3D프린터로 나만의 쿠키커터를 모델링해 쿠키를 만드는 ‘나만의 쿠키커터 만들기’ 등 2개의 창의·융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레고 EV3 로봇으로 보물뽑기’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12시 30분까지, ‘나만의 쿠키커터 만들기’는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모집대상은 관내 거주하는 초등학생을 포함한 가족으로 프로그램별 10가족씩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가비는 각 1만원이다.

참가신청은 한국교통대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받고 있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교통대학교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조하거나 한국교통대학교 과학문화진흥센터(031-460-0633)로 문의.

한편 의왕시 생활과학교실은 시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며 복권위원회가 후원하는 과학기술분야의 교육복지사업이다. 과학기술에 관심이 있는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과학체험을 쉽게 접할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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