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통구 그늘막쉼터에 설치된 크리스마스 꽃트리.(사진=영통구)
영통구 그늘막쉼터에 설치된 크리스마스 꽃트리.(사진=영통구)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수원시 영통구(구청장 송영완)는 여름철 폭염대비 그늘막쉼터를 ‘크리스마스 꽃트리’로 꾸민다고 6일 밝혔다.

꽃트리는 영통구청을 비롯해 영통역, 망포역 등 유통인구가 많은 5곳에 오는 12일까지 설치된다. 나선형의 천으로 감싼 뒤 구슬, 눈 결정 등의 액세서리와 LED 조명 및 로고사인으로 장식한다.

행정안전부 그늘막 설치, 관리 지침에 따라 특정기간 경관시설 활용 등의 일환으로 진행한다. 시설 및 전기 담당자가 내년 2월까지 상시 관리할 예정이다.

송영완 구청장은 “여름철 보행자들을 시원하게 만들었던 그늘막이 겨울철에는 시민들에게 따뜻한 온기와 낭만을 전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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