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두까기 인형 홍보포스터.
'호두까기 인형' 홍보포스터.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박래헌)은 오는 14, 15 양일간 오후 4시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SEO(서)발레단' <호두까기 인형>을 무대에 올린다고 8일 밝혔다.

SEO(서)발레단의 <호두까기 인형>은 지난해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서미숙 단장이 재구성했고, 올해에도 공연장 상주단체로 함께하면서 관객들을 만나게 된다.
 
공연은 크리스마스이브, 주인공 소녀 클라라가 호두까기 인형을 선물 받는다. 호두까기 인형은 꿈속에서 왕자로 변신, 클라라를 과자 나라로 데려가는 길에 눈송이들과 춤을 추며 환상적인 여행을 떠나게 된다. 과자 나라 인형들은 스페인 춤, 인도 춤, 중국 춤, 러시아 춤과 화려한 꽃의 왈츠 등을 보여준다.
 
크리스마스 시즌 대표 레퍼토리 <호두까기 인형>은 매년 전 세계에 퍼지는 차이콥스키의 음악으로 더욱 유명하다.
 
발레 <호두까기 인형>은 다채로운 춤으로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전 연령이 관람할 수 있으며,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수원SK주니어발레단 어린이 무용수들이 함께 무대에 오른다. 화려한 의상과 동화적인 분위기로 아이들과 가족들에게 최고의 크리스마스 선물이 될 것이다.
 
관람 연령은 5세 이상(48개월 이상)이다. 자세한 공연 문의는 수원문화재단 공연기획팀(031-250-5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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