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9 수원' 회원들이 지난 6일 지동에서 연탄 봉사를 했다.(사진=지동)
'69 수원' 회원들이 지난 6일 지동에서 연탄 봉사를 했다.(사진=지동)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수원출신 69년생 모임 ‘69수원’ 회원들이 6일 팔달구 지동에서 사랑의 연탄배달 봉사를 했다.

69수원 회원 15명은 지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추천한 독거노인 2가구에 연탄 각 300장씩을 직접 전달했다.

지동 일대엔 아직도 연탄보일러를 사용하는 가구들이 다수 존재하고 있고 그 중에서도 저소득 노인 세대가 많다.

‘69수원’은 수원에서 나고 자란 1969년생 70명의 회원으로 이뤄졌다. 매월 1회 수원시 장애인종합복지관 급식봉사 및 연말연시 이웃돕기 기부활동 등 지역사회봉사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다.

박종배(현 한국투자증권 노조위원장) 69수원 회장은 “작은 나눔을 통해 겨울나기가 어려운 이웃들의 마음이 따뜻해지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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