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 바라산자연휴양림 전경.(사진=의왕시)
의왕 바라산자연휴양림 전경.(사진=의왕시)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의왕 바라산자연휴양림이 올 한 해 12만이 넘는 방문객이 찾는등 도심 속 힐링쉼터로 자리매김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의왕도시공사에 따르면 바라산휴양림(의왕시 바라산로 84)은 도내 남부 수도권에 위치, 접근성이 용이한 휴양림으로서 주변 울창한 숲과 다양한 자생식물 등 아름다운 자연경관 속 쾌적한 쉼터로 알려지면서 올해 방문객 수가 12만3500여명(11월말 기준)을 넘어섰다.

이로써 바라산휴양림은 지난 2015년 1월 개장 이후 누적 방문객 수만도 56만8000여 명에 달하고 있고 올해말까지 누적 이용인원은 58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의왕도시공사는 예상했다.

바라산휴양림이 이같이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것은 자연학습 체험은 물론 산림의 소중함을 배우는 교육장으로서 다양한 숲 체험활동을 통해 삶의 활력을 재충전할 수 있는 수도권의 대표 휴양림으로 각광받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에 의왕도시공사는 내년에는 이용객 70만 명을 목표로 숙박시설의 위생 상태와 산책로 등의 편의시설 개선, 안전점검을 수시로 실시, 이용객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의왕도시공사 관계자는 “앞으로 시설 개선과 서비스 품질 향상을 통해 바라산자연휴양림이 경기도 남부권의 대표적인 힐링 휴양림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 바라산 자연 휴양림 이용은 인터넷 홈페이지 숲나들e(http://www.foresttrip.go.kr)를 통해 예약이 가능하며, 기타 문의는 바라산 자연 휴양림 관리사무소(031-8086-748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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