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의회 도시환경교육위원회 회의 모습.(사진=수원시의회)
수원시의회 도시환경교육위원회 회의 모습.(사진=수원시의회)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수원시의회 도시환경교육위원회(위원장 조석환)는 9일 소관부서의 2020년도 예산안 등의 예비심사안 의결 및 2019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하고 총 18건의 조례안 등의 안건을 심사했다. 

이날 위원회는 문병근 의원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치매관리 및 지원 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 조례안은 수원시 치매관리에 관한 시행계획을 매년 수립해 시행하도록 했으며 치매환자의 가족지원 사업 등에 대한 예산지원 근거, 치매안심센터 설치·운영 규정 등 수원시민의 치매 예방과 치매환자에 대한 보호와 지원을 위한 사항들을 담고 있다.

또 시장이 제출한 ‘수원시 청소년 의회 구성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수원시 청소년재단 설립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도 원안 가결했다.

이 밖에도 내년도 (재)수원사랑장학재단 출연 동의안 등 10건의 동의안과 2019년도 기반시설설치기금 운용계획 제1차 변경(안) 승인안 등 2건의 승인안, 수원시 기후변화체험교육관 수탁기관 선정 심의위원회 심사결과 보고안 등 3건의 보고안도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날 위원회에서 의결한 내년도 예산안 예비심사안은 오는 12일부터 17일까지 열리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 후 조례안 등의 안건과 함께 제347회 제2차 정례회 마지막 날인 19일 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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