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경기도자테이블웨어 공모전’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경기도)
‘2019 경기도자테이블웨어 공모전’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경기도)

[수원일보=박노훈 기자]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양재 aT센터에서 열린 ‘2019 경기도자페어’가 도자분야의 확장 가능성과 새로운 매력을 제시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는 지난 3년간 한국 도자 공예 문화를 선도하며 많은 사랑을 받아 온 ‘G-세라믹페어’가 4회째를 맞이해 전시, 공모전, 판매 행사와 다양한 이벤트까지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경기도자페어’란 이름으로 새롭게 변신을 시도했다.
 
경기도 주최, 한국도자재단과 이천시, 광주시, 여주시가 주관한 가운데 ‘공간을 담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주제전, 테이블웨어 공모전, 글로벌 전략 상품 전시 등 생활공간의 가치를 높여주는 전시프로그램과 생활도자, 도자 액세서리, 인테리어 도자소품, 도자 오프제 등 94개 도자 판매관, 도자 명인 및 분야별 전문가의 시연·강연 프로그램, 그리고 관람객 2000여명에게 지급된 다양한 경품이벤트로 진행됐다.
 
특히, 개막 첫날 진행된 플로리스트 문정원의 ‘도자 플라워 클래스’와 배우 박하선의 ‘생활 도자 작품 전시 및 사인회’는 행사 시작 전 선착순으로 진행된 접수가 조기 마감될 정도로 인기몰이를 했다.
 
이번 행사에는 동절기 임에도 불구하고 이천, 광주, 여주지역은 물론 충남, 대전 등 각지에서 활동하는 소규모 공방 및 도예 관련기관, 신진작가 등 총 94개 도예부스가 참여, 퀄리티 높은 양질의 생활 및 작품도자, 액세서리 등을 선보여 10억원의 매출을 달성하는등 참가한 대다수 업체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지난 6월 공모를 시작으로 온라인 1차 심사, 2차 온라인·현장심사, 그리고 최종 경기도자페어 행사장내 대중심사 및 전문가 심사를 거쳐 총상금 3850만원이 걸린 ‘2019 경기도자테이블웨어 공모전’ 수상자 12팀이 선정됐다.
 
패션디자이너 서정기, 음식칼럼리스트 유지상, 아모레퍼시픽 럭셔리 브랜드 Unit. 장예종 부장, 한양여대 외식산업과 장혜진 교수 등 각 분야 전문가 4인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테이블웨어 공모전은 3차 심사를 통한 전문가 및 대중 평가로 그 어느 때보다 공정성이 돋보인 것으로 평가받았다.
 
△대상(1)에는 양현석·송지현 ‘휴일의 그린테이블’ △금상(3)에는 김희경·윤빛나 ‘엄마의 뚝배기’, 채수용·유승희·박승우·최선희 ‘지란지교를 꿈꾸며’, 강연지·박채원·이해빈·조규원 ‘산수를 담은 장’ △은상(1)에는 박미영 ‘선으로 시작된 식공간의 미학’ △동상(1)에는 김태은·김지수 ‘8월의 크리스마스’ △특별상(6)에는 한우람 ‘여름이별 파티’, 이원정 ‘정다운 시간’, 우경미 ‘평화로운 여름 끝자락의 어느날’, 한세리 ‘동화 한 편을 마시다’, 고재희 ‘식탁에 한복을 입히다’, 신경욱·김소민 ‘우리 어느 멋진 날, 추억이 되다’ 등 총 12팀의 작품이 선정됐다.
 
최 연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행사는 그릇으로만 인식되던 도자의 개념을 확장해 개인 공간을 더욱 가치있게 해주는 도자문화에 대해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우리 도자문화의 우수성을 더 많은 사람들과 공감할 수 있도록 도예인과 대중, 도자 업계를 아우르는 국내 유일 도자문화 전문페어로 자리를 확고히 다져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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