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통이음봉사단이 12일 공연을 펼치고 있다.(사진=영통구)
영통이음봉사단이 12일 공연을 펼치고 있다.(사진=영통구)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수원시 영통구 관내 3개 동 주민자치센터 3개 동아리팀으로 구성된 ‘영통이음봉사단’이 12일 영통구 소재 한누리유치원을 방문해 재능기부 공연을 펼쳤다.

200여 명 아이들 앞에서 광교1동의 만돌린팀, 매탄3동의 매여울오카리나 망포2동의 웃따나(웃음으로 따뜻한 나눔)팀 등 30여 명으로 구성된 공연단이 각자 준비한 공연을 선보였다.

송영완 영통구청장은 “미래의 주인인 아이들에게 어른들이 주는 송년 선물이 바로 이런 공연이 아닐까 생각한다”라며 “세대가 함께하고 소통하는 기회로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올해 첫 공연에 나선 ‘영통이음봉사단’은 내년엔 11개 동 32개 공연팀, 총 430여 명의 공연단으로 확장해 재능기부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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