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청년창업지원 포스터.
오산시 청년창업지원 포스터.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오산시는 오는 19일 ‘야! 너두 창업할 수 있어!’라는 주제로 청년 창업 지원을 위한 공론의 장을 꿈두레도서관 다목적홀에서 개최한다.

시 차원의 창업 정책수립을 위해 지역 내 창업 청년인 대학생, 예비창업자, 초기 창업자, 스타트업, 창업 관련 종사자 등 청년 50명을 대상으로 창업 희망분야와 활동내용을 조사해 기초 정보 데이터 구축이 목적이다. 지역 내 창업 청년들의 정보 공유 문화 조성도 있다.

스파크 포럼, 군 장병 대상 창업 멘토링 프로그램, 마을변신 프로젝트를 운영했던 ‘사단법인 스파크 민영서 대표’가 창업 실패 사례 공유 및 청년 창업 지원에 관한 컨설팅 자문을 진행한다.

컨설팅은 기존 강연 방식을 탈피해 창업 유형에 따른 공감, 문제정의, 아이디어 도출, 데이터 기반의 분석, 창의적 문제해결 방식의 상호 공동 의제 해결 방식으로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청년 창업관련자는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고 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며 “청년들이 다양한 기회를 접하고,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며 이런 행사가 지속 마련되어 청년 창업플랫폼으로 확대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시 아동청소년과(031-8036-7894~5)로 문의.

저작권자 © 수원일보 - 특례시 최고의 디지털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