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학교 병원 전경.(사진=아주대병원)
아주대학교 병원 전경.(사진=아주대병원)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12일 공개한 신생아 중환자실 요양급여 적정성 평가결과에서 아주대학교병원이 1등급을 받았다.

평가는 신생아 중환자실의 진료 환경을 개선하고 환자 안전을 향상하기 위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처음 실시했다.

대상은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 83개 기관에서 신생아중환자실에 입원하여 퇴원한 환자의 입원진료분(건강보험, 요양급여) 1만4046건이다.

평가지표는 신생아중환자실 의료인력 등 구조 지표 4개와 중증도 평가 시행률 등 과정 지표 6개, 48시간 이내 신생아중환자실 재입실률 평가 지표 1개 등 총 11개 지표의 종합접수에 따라 대상기관을 1~5등급으로 구분했다.

평가 결과 아주대학교병원은 종합점수에서 92.77점을 받아 상급종합병원 평균(89.99점)보다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1등급을 받은 기관은 전국 38개 병원이다. 이중 경기도 내 상급종합병원은 아주대학교병원을 비롯해 6곳이다.

저작권자 © 수원일보 - 특례시 최고의 디지털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