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청사 전경.(사진=경기도)
경기도 청사 전경.(사진=경기도)

[수원일보=박노훈 기자] 경기도와 국토교통부는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도버스운송사업조합과 함께 오는 16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제4회 경기도 버스승무사원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올해의 마지막 채용박람회로 경기도·수원시 중장년 취업박람회와 연계해 버스업계의 신규 인력채용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경기도 주요 버스기업 25개사(300인 이상 16개, 300인 미만 9개)가 한 곳에 모이는 자리로, 구직자들은 자신이 원하는 기업을 선택하여 근무형태, 근무시간, 임금, 복리후생 등 구직자들이 궁금해 하는 사항과 취업을 위해 필요한 사항을 업체의 인사담당자들과 직접 1:1로 상담 받을 수 있다. 행사 당일 구직자가 본인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등을 지참해 올 경우 업체와 면담을 통해 현장에서 채용절차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한국교통안전공단은 대형버스 경력이 상대적으로짧은 신규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버스운전인력 양성과정 상담 및 모집’ 등이 함께 이뤄진다.

경기도 관계자는 "버스승무사원은 경제적으로 안정되고 직업 안전성이 높은 평생 전문 직업으로 양질의 일자리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은 누구나 도전이 가능하다"며 "많은 구직자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채용박람회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 버스운송사업조합(031-246-4210~3, 내선104)으로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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