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선구청 전경.(사진=권선구)
권선구청 전경.(사진=권선구)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수원시 권선구는 주민등록 담당공무원이 고등학교를 직접 방문해 주민등록증을 발급해주는 ‘찾아가는 주민등록증 발급서비스’를 실시중이라고 13일 밝혔다.

구는 학업으로 짬을 내기 어려운 학생들의 편의를 위해 2012년도부터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올해는 3분기까지 학생 91명이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았다. 이번엔 고색‧한봄‧칠보고등학교 학생 63명이 신청했다.

지난 11일엔 벤치마킹을 위해 구를 찾은 원주시 무실동 직원들과 한봄고를 방문했다. 구는 오는 16일과 18일 칠보고를 방문할 예정이다.

종합민원과 담당자는 “서비스는 내년에도 계속될 계획이다. 많은 학교의 참여를 희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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