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26일 자기주도학습을 위한 학습검사 및 워크숍 결과보고회를 개최한다.(사진=오산시)
오산시는 오는 26일 자기주도학습을 위한 학습검사 및 워크숍 결과보고회를 개최한다.(사진=오산시)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오산시는 관내 9개 중학교 2학년 학생 전체를 대상으로 자기주도학습을 위한 학습검사 및 워크숍 ‘나DO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나DO 프로젝트’는 오산시진로진학상담센터 드림웨이의 주요 프로그램 중 하나다. 중학교 진학 이후 학습방향을 잡지 못하는 학생에게 자기주도학습을 통해 원하는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11월 한 달간 관내 9개 중학교 2학년 2200여 명의 학습검사를 실시했다. 지난달 18일 대호중학교를 시작으로 워크숍이 진행 중이다. 워크숍은 각 학급에 검사 결과 해석 및 활용방안에 대한 안내를 진행한다. 오는 26일 오산중학교 워크숍을 마지막으로 결과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상국 시 평생교육과장은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학생들이 자기주도학습을 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만들겠다. 또 학생 스스로 진로의 영역을 넓히고 자신이 원하는 진로를 찾을 수 있도록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내년엔 보다 많은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초등학교 5학년까지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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