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래헌 수원문화재단 대표이사가 가족친화 인증기관 인증서 수여식에서 포즈를 취했다.(사진=수원문화재단)
박래헌 수원문화재단 대표이사가 가족친화인증기관 인증서 수여식에서 포즈를 취했다.(사진=수원문화재단)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수원문화재단은 13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19년도 가족친화 인증기관’ 수여식에서 인증서를 받았다.

가족친화 인증제도는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증가 및 남·녀 공동육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증대됨에 따라 근로자의 일·가정 양립을 위해 자녀양육지원, 유연근무제 도입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관에 대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가족친화 인증기관으로 선정받기 위해선 주 40시간 근로시간 기준 준수, 임산부 근로보호, 직장 내 성희롱 금지, 배우자 출산휴가, 육아휴직, 가족돌봄 휴직 등 반드시 지켜야 하는 법규 준수사항의 최소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수원문화재단은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유연근무제(선택적근로시간제) 운영 ▲임신기 근로시간 단축 ▲출산휴가(90일) 및 남·여 육아휴직 ▲가족돌봄휴직 ▲휴직자 대체인력 채용 등 제도적 기반 마련에 기울인 노력을 인정받아 올해 분야별 상위 20개사(관)에 선정되었다.

인증서 수여식에 참석한 박래헌 수원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직원들의 일과 가정의 조화로운 병행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이고, 사람 중심의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선정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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