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일보=서동영 기자] 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센터장 이종순)는 14일 외국인주민 및 가족, 후원자, 이용자 등 442명이 참여한 가운데 외국인주민 가족 초청잔치 및 교육프로그램 수료식을 가졌다.
'기쁨누리, 아름다운 동행'이라는 주제로 가진 이날 행사는 1부 외국인주민 가족 초청잔치, 2부 교육프로그램 수료식, 3부 행복한 만찬 시간으로 진행됐다.
1부 외국인주민 가족 초청잔치는 오프닝 공연으로 雷晓伟(레이 시아오 웨이) 교수(중국 후베이 이공대학 음악학과 부교수)의 성악 공연으로 막을 올렸고 뒤이어 이주배경 청소년과 일반 청소년으로 구성된 ‘하이하이 치어리딩단’의 신나는 치어리딩 공연이 있었다.
아름다운 영상과 함께 진행한 '베트남 민들레 전통 공연팀'의 축하공연, 전통음악과 서양음악이 함께 어우러진 음악 동인 'WITH'의 특별공연이 있었다.
2부에 진행한 교육프로그램 수료식에서는 한국어교육 수료자 80명, 중국동포 역사교육 수료자 22명, 직업능력개발교육 수료자 65명이 고명진 대표이사(수원중앙복지재단/수원주앙침례교회 담임목사)로부터 수료증과 상장, 부상 등을 받았다.
이종순 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장은 "내년에는 더욱 풍성하고 알찬 프로그램으로 좀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외국인복지센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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