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수원시 팔달구 행궁동 행정복지센터 주민자치회의실에서 가진 ‘팔달구 제2호 치매안심마을’ 현판 전달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수원시)
18일 수원시 팔달구 행궁동 행정복지센터 주민자치회의실에서 가진 ‘팔달구 제2호 치매안심마을’ 현판 전달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수원시)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수원시 팔달구 행궁동이  ‘치매안심마을’로 조성된다.

수원시 팔달구보건소는 18일 행궁동 행정복지센터 주민자치회의실에서 ‘팔달구 제2호 치매안심마을’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치매안심마을 사업은 치매환자를 비롯한 그들의 가족, 마을주민이 거주지에서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팔달구보건소는 행궁동에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 어르신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치매안심마을 사업을 전개하게 된다.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 등 치매예방·검진 사업,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 ‘치매 인식개선 교육·홍보 사업’ 등을 추진한다.

행궁동에는 팔달구보건소와 협약을 체결한 팔달노인복지관(2019년 8월) · 팔달노인지회(2019년 3월) 등 어르신 관련 기관이 있는 가운데 보건소는 이들 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기반으로 노인보건·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한편 이날 현판식에는 남희숙 수원시 팔달구보건소장을 비롯, 행궁파출소 관계자, 행궁동 주민자치회·통장협의회·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팔달구보건소 관계자는 “치매안심마을 행궁동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보건·복지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제공하겠다”면서 “치매안심마을 사업을 더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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