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주)에스켐텍 제2공장에서 진행된 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 600호 가입식.(사진=경기적십자)
18일 (주)에스켐텍 제2공장에서 진행된 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 600호 가입식.(사진=경기적십자)

[수원일보=박노훈 기자]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회장 윤신일, 이하 ‘경기적십자’)는 18일 (주)에스켐텍(대표 홍광표.신현철)이 경기도에서 600번째로 적십자 ‘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씀씀이가 바른기업’은 2016년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에서 처음 시작된 캠페인으로, 기업이 정기후원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 위기가정 자립을 지원해 사회적 책임을 도모하고 지역사회(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기업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이날 (주)에스켐텍 제2공장에서 진행된 600호 가입식에는 (주)에스켐텍 신현철 대표와 호진근 부사장, 경기적십자 홍두화 사무처장, 회사 임직원 등이 함께 참석, 600호 탄생을 축하했다.

씀씀이가 바른기업 600호는 지난 10월30일 (주)흥부산업이 경기도 500호로 가입한 이후 전국에서 가장 빠른 기간 내에 탄생했다.

(주)에스켐텍은 1962년에 설립된 이후로 국내 액상규산 및 실리카 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안산시 소재 기초화학소재 개발·제조기업이다.

홍두화 경기적십자 사무처장은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하는 기업의 관심과 참여 덕분에 전국 최초로 도내 600호가 탄생할 수 있었다”며 “지역사회의 위기가정이 자립할 수 있도록 씀씀이가 바른기업에 참여해주시는 기업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2019년도 씀씀이가 바른기업의 후원금은 11월 기준 경기도내 212가구 위기가정에게 생계비·주거비·의료비·교육비 지원으로, 4563가구에게는 기초생활지원으로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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