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태영 수원시장이 선물을 나눠주기 위해 출발하는 자원봉사자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사진=수원시)
염태영 수원시장이 선물을 나눠주기 위해 출발하는 자원봉사자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사진=수원시)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수원시종합자원센터는 18일 수원시청 대강당에서 ‘kt wiz와 함께하는 수원 사랑의 산타’ 행사를 열었다.

kt wiz 선수단, 수원시민 자원봉사자 등 250여 명과 염태영 수원시장 이재선 의회운영위원장 등 수원시의원 10명이 참석했다.

kt-wiz와 함께하는 수원 사랑의 산타는 올해로 8회를 맞이한 행사다. kt-wiz 선수단의 팬 사인회를 시작으로 ▲경기대학교 게스트 동아리와 kt-wiz 야구단 레이디위즈의 축하공연 ▲ 염태영 시장의 인사말 ▲후원금·감사패·야구용품 전달식 ▲산타 선물 전달 및 미션 수행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자원봉사자들은 행사 후 취약계층 어르신 50가구와 다둥이 가족 5가구, 사회복지시설 19곳을 찾아 kt wiz 선수단이 후원한 선물을 전달했다. 선물은 일괄적으로 품목을 선정하지 않고 대상자별로 원하는 품목을 사전 조사했다.

산타 망토를 걸친 염태영 시장은 “시민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해주신 kt wiz에 감사드린다”며 “자원봉사자 여러분이 산타클로스가 돼 도시 구석구석까지 사랑의 온기를 전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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