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한준 경기도의회 의장과 도의원들이 연탄을 배달하고 있다.(사진=경기도의회)
송한준 경기도의회 의장과 도의원들이 연탄을 배달하고 있다.(사진=경기도의회)

[수원일보=박노훈 기자] 경기도의회 송한준 의장(더민주, 안산1)을 비롯한 도의원들은 18일 수원·안산 지역 저소득층 가구에 연탄 1700장을 직접 배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송 의장은 수원시내 거주하는 차상위계층과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등 3개 가구에 각 300장씩의 연탄을 배달하는 한편, 안산시 내 독거노인과 차상위계층 등 2개 가구에 총 800장의 연탄을 전달했다.

아울러 안혜영 부의장을 비롯한 장현국·김직란·김은주·최종현·이애형·민경선 의원은 수원에서, 천영미·정승현·성준모 의원은 안산에서 각각 봉사 활동에 동참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전날에 비해 10℃ 이상 떨어진 추운 날씨 속에서도 도의원들과 의회사무처 직원, 자원봉사자 등 50여 명이 참여하며 일사분란하게 진행됐다.

송 의장 등은 연탄 외에도 이불과 라면과 쌀, 과일 등을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송한주 의장은 “사랑이 쌓이고 쌓여서 따뜻한 바람을 일으키고, 세상을 행복으로 물들이는 법”이라며 “외롭고 고된 시기를 보낼 어려운 도민들이 추운 겨울을 이웃의 관심과 애정으로 따뜻하게 날 수 있도록 도의회가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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