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열린 팔달구 하반기 안전 추진 상황 보고회.(사진=팔달구)
19일 열린 '팔달구 하반기 안전 추진 상황 보고회'.(사진=팔달구)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수원시 팔달구(구청장 이훈성)는 19일 수원서부경찰서 등 유관기관의 안전사업 담당부서 관계자 27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하반기 팔달구민 안전 추진 상황 보고회’ 및 ‘안전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팔달구는 매년 상·하반기 보고회를 통해 팔달구 안전 종합대책 개선방안을 검토하고 협의하는 과정을 통해 유관기관과의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보고회에선 범죄우려 지역 방범대책, 부정불량식품 안전대책, 건축물 및 공사장 안전대책 등 31개 구민 안전 사업에 대해 보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전사업 보고회 후엔 사안별 토론 및 의견교환이 이뤄졌다.

이훈성 팔달구청장은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를 원만하게 구축해 재난발생에 신속하게 대응해달라. 특히 겨울철 빈번하게 일어나는 화재 사고와 강설로 인한 교통사고 및 동절기 축대 안전 등 안전분야 전반에 대한 예방조치로 구민들의 피해가 최소화할 수 있도록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구는 내년에도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 안전 취약계층 교육 등 안전 문화운동을 통해 구민 안전의식 제고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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