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태영 수원시장(앞줄 오른쪽 3번째)을 비롯한 노사민정 관계자들이 다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수원시)
염태영 수원시장(앞줄 오른쪽 3번째)을 비롯한 노사민정 관계자들이 다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수원시)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수원시는 19일 오후 WI컨벤션에서 ‘2019년 노사민정협력 사업 성과보고회’를 갖고 올해 사업성과와 향후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보고회에는 노사민정협의회, 한국노총 수원지역지부, 수원시의회 등 노사민정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했다.
 
노사민정협의회는 올해 주52시간제 도입으로 버스운송노동자의 임금보전 및 사용자의 재정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버스업종 노사상생토론회를 가졌고, 건설노동자 산업안전지킴이 발대식 및 캠페인을 추진했다.
 
또 청년과 지역일자리 정책의 결합을 위해 ▲청년고용네트워크 운영 ▲청년취업 클라우드 ▲청년고용 우수기업 인증 ▲감정노동자 인식개선 광고 및 힐링 교육 ▲청소노동자 휴게시설 개선 등 청년⋅감정노동자⋅청소노동자 등 취약노동계층을 위한 사업도 펼쳤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유공자인 전국전력노조 경기지부 한명규 부위원장 등 8명에 대해 수원시장상을, 상생 노사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한 수원시의회 이병숙, 최찬민 의원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노사민정 거버넌스를 기반으로 화합과 상생을 통해 고용안정은 물론 성숙한 노사문화 조성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아 노사민정 주체가 한마음이 돼 서로를 배려하며 동행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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