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길 평동장(두번째줄 왼쪽 2번째)과 양명희 안젤로어린이집 원장(두번째줄 왼쪽 3번째)이 아이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수원시)
김상길 평동장(뒷줄 왼쪽 2번째)과 양명희 안젤로어린이집 원장(뒷줄 왼쪽 3번째)이 아이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수원시)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수원시 권선구 안젤로 어린이집은 소외된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권선구 평동행정복지센터에 성금 70만원을 기부했다.

전달식은 27일 평동행정복지센터에서 김상길 평동장, 양명희 안젤로어린이집 원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가운데 열렸다. 성금은 안젤로 어린이집 원아들이 1년 동안 ‘사랑의 저금통’에 저금한 돈으로 마련했다.

양명희 원장은 “한 해 동안 아이들이 모은 성금을 기부해 의미가 깊다”며 “추운 날씨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안젤로 어린이집은 평동행정복지센터에 지난해 1월 성금 70만원을 전달한 데 이어 10월엔 어린이집 아동들과 학부모가 참여한 시장 놀이 수익금 70만원을 기부했다.

저작권자 © 수원일보 - 특례시 최고의 디지털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