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통구청 전경.(사진=영통구)
영통구청 전경.(사진=영통구)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수원시 영통구 청사내 ‘갤러리영통’은 내년 새해 첫 전시로 경기대학교 서양화·미술경영학과 전시기획팀 11AM이 주관하는 <주(住)토피아>展을 1월 2일부터 29일까지 개최한다.

전통적인 조각보 방식과 아크릴 채색기법을 혼합하는 콜라주 기법으로 작업하는 제미영 작가가 따뜻한 보금자리, 이상적 공동체를 ‘집’이라는 주제로 표현한 16점의 작품이 소개된다.

특히 효동초등학교 어린이들과 경기대학교 건축학과 학생들이 함께 참여한 ‘나의 집 프로젝트’의 완성작 10점이 선보일 예정이다.

‘나의 집 프로젝트’는 효동초등학교 어린이들이 그린 이상적인 ‘집’을 경기대 건축학과 학생들이 도면화하여 상상 속의 집을 현실로 이룰 수 있는 희망을 제시해주는 프로젝트이다.

송영완 영통구청장은 “갤러리영통은 2020년에도 다양한 전시를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예술 작품을 소개하는 열린 미술관으로서 운영된다. 많은 관심과 아낌없는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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