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윤지현 기획팀장(왼쪽)과 이병철 문화체육시설팀장.(사진=의왕시)
의왕시 윤지현 기획팀장(왼쪽)과 이병철 문화체육시설팀장.(사진=의왕시)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의왕시는 시를 대표하는 모범공무원을 뽑는 ‘제1회 의왕공무원대상’에서 윤지현 기획예산담당관 기획팀장(행정직군)과 이병철 문화체육과 문화체육시설팀장(기술직군)이 각각 선정됐다고 30일 발표했다.

'의왕 공무원대상'은 맡은 분야에서 모범이 되는 직원을 직접 발굴·포상해 우수 공직자의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추진됐다.

행정직군 대상에 선정된 윤지연 팀장은 기존 ‘현장행정의 날’ 운영방식을 전환해 민원현장에서 시민·공무원·전문가가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시민참여형 행정을 구현했다. 또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거버넌스 정치대상 등 각종 공모사업에서 수상 성과를 거두며 시의 브랜드가치를 홍보하고 사업비 확보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기술직군 대상 이병철 팀장은 재건축·재개발 업무과정에서 발생한 중요소송에서 승소해 시정의 신뢰도 향상과 시 재정손실 방지에 기여했다. 더불어 시정연구모임 및 각종 제안을 통해 다양한 신규사업을 발굴하는 등 여러 성과를 인정받았다.

두 수상자는 31일 종무식에서 시장 표창과 함께 시상금 100만원을 부상으로 받을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의왕공무원대상 포상을 통해 열심히 일하는 공직자가 인정받는 조직문화를 형성함으로써 공직 내부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직원들의 사기를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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