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가진 제28대 권선구청장 취임식에서 길영배 신임 구청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사진=권선구)
2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가진 제28대 권선구청장 취임식에서 길영배 신임 구청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사진=권선구)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수원시 권선구는 2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제28대 길영배 구청장 취임식을 가졌다.

길 구청장은 취임사를 통해 “'수원의 미래, 함께하는 권선' 건설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하는 권선구를 만들기 위해 주민의 작은 목소리도 귀 기울이겠다"면서 "함께 공감하는 소통하는 신뢰도시,  사회통합을 위한 나눔공동체 구현을 위한 배려하는 나눔도시, 구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믿음주는 안전도시, 주민행복 문화예술 인프라 구축을 통한 살고싶은 문화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공직자 모두가 수원의 희망인 권선구의 무한한 발전을 위해 주인의식을 갖고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 면서 "소통과 화합하는 조직문화를 함께 만들어 가장 살고 싶은 도시 권선구를 만들자"고 말했다.

길 구청장은 지난 1987년 공직을 시작, 권선구 권선1동장, 비서실장, 문화예술과장 등 주요 부서장을 두루 역임했으며 2019년 지방서기관으로 승진해 문화체육교육국장으로 근무하다 이번 인사에 제28대 권선구청장으로 발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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