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 열린 경기꿈의학교 나눔성장발표회 장면.(사진=수원교육지원청)
지난해 11월 열린 경기꿈의학교 성장나눔발표회 장면.(사진=수원교육지원청)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2020 경기꿈의학교 공모사업 설명회’가 9일 오후 3시 수원시 영통구 경기대 텔레컨벤션터에서 열린다.

총 4곳에서 열리는 설명회 중 하나로, 지난 7일 의정부와 부천에 이어 수원과 성남(9일 오전 10시)에서 각각 개최된다.

설명회는 경기도교육청 주관하에 운영 사례, 지원계획, 신청방법, 심사·선정기준, 사업계획서 작성 및 회계처리기준 등에 대한 안내와 질의응답으로 진행된다.

경기꿈의학교는 학교 안팎의 학생과 청소년들이 꿈을 실현하기 위해 스스로 참여·기획·운영하는 학교 밖 교육활동으로 ▲학생이 만들어가는 꿈의학교 ▲학생이 찾아가는 꿈의학교 ▲다함께 꿈의학교 3가지 유형이 있다.

공모는 경기마을교육공동체 홈페이지(https://village.goe.go.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학생이 찾아가는 꿈의학교와 다함께 꿈의학교는 오는 10일부터 21일 오후 5시까지, 학생이 만들어 가는 꿈의학교는 22일 오후 5시까지 신청을 받게 된다. 선정 결과는 3월 중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공모자격은 경기도 초·중·고 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 학생이 찾아가는 꿈의학교는 개인과 비영리단체나 법인, 다함께 꿈의학교는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산하기관과 출연기관이다.

수원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경기꿈의학교를 통해 학생이 주체가 되어 꿈을 키우고 배움의 주체로 성장하는 학생중심 교육이 실현되기를 기대한다”며 “학생꿈조사를 반영해 다양한 영역에서 경기꿈의학교가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발굴 및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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