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태영 수원시장(왼쪽)이 2018년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에서 사업 참여자의 선서를 받고 있다.(사진=수원시)
염태영 수원시장(왼쪽)이 지난 2018년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에서 사업 참여자의 선서를 받고 있다.(사진=수원시)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수원시는 13일부터 23일까지 ‘2020년 노인 일자리 지원 사업’의 사회 서비스형 참여자 390명을 모집한다.

‘사회 서비스형’은 노인 맞춤돌봄서비스 지원 사업, 시니어 소비피해 예방지원 사업, 장기요양 통합 서비스 지원 사업 등 24개 사업이다.

시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교육시설 학습 보조 지원, 장기요양통합 서비스 지원 등 일부 유형은 만 60세 이상도 참여 가능하다.

단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른 생계급여·의료급여 수급자,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장기요양보험 등급 판정자(1~5등급, 인지지원등급), 정부 부처·지자체에서 추진 중인 일자리 사업에 2개 이상 참여하고 있는 사람은 제외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이는 13~23일 사업 수행기관을 방문,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신청 시 본인 주민등록등본과 신분증이 있어야 한다.

사업 수행기관은 경기도실버자원봉사회, 수원시니어클럽, 노인복지관, 무봉종합사회복지관 등 9곳이다.

참여자는 1월 말 수행기관별로 자체 선발하며 2월부터 12월까지 월 60시간 이상(주 15시간) 활동한다. 매달 주휴수당을 포함한 인건비 70여만 원이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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