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자가 의왕일자리센터의 찾아가는 일자리상담실에서 상담을 받고 있다.(사진=의왕시)
구직자가 의왕일자리센터의 찾아가는 일자리상담실에서 상담을 받고 있다.(사진=의왕시)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의왕일자리센터는 ‘찾아가는 일자리상담실’을 2020년에 확대 운영한다.

찾아가는 일자리상담실은 일자리를 찾고 있는 시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대형마트 등 다중집합장소를 직접 찾아가 취업상담, 일자리소개, 취업교육연계, 일자리사업 안내, 이력서컨설팅 등 다양한 고용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운영 결과 의왕국민체육센터, 롯데마트 의왕점,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 계원예술대학교 등에서 총 42회 743명이 참여했다.

올해는 기존 장소 이외에 아파트 등 공동주택, 전통시장 등으로 확대 운영하여 고용서비스로부터 소외된 구인ㆍ구직자 돕기에 집중할 계획이다. 찾아가는 일자리상담실 운영을 희망하는 아파트나 기관은 의왕일자리센터로 신청하면 일정 협의 후 방문해 운영하게 된다.

올해 첫 상담은 오는 15일 의왕국민체육센터에서 오전 9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상담을 희망하는 구직자나 구인기업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행사장으로 방문하면 된다.

노은래 시 일자리과장은 “올해는 찾아가는 일자리상담실을 통해 취업지원이 필요한 시민에게 먼저 다가가는 수요자 중심의 행정을 적극 추진하겠다”며 “구인ㆍ구직상담과 1:1 맞춤형 취업지원을 통해 양질의 고용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찾아가는 일자리상담실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의왕일자리센터(031-345-2464)로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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