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강좌 런앤런 강사들이 11일 위촉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오산시)
배달강좌 런앤런 강사들이 11일 위촉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오산시)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오산시는 지난 11일 중앙도서관 다목적홀에서 ‘2020년 배달강좌 런앤런 강사 위촉식’을 열었다.

배달강좌 런앤런은 1년에 2회 신규강사를 공개모집하고 있다. 올해는 234명의 기존강사가 연 2회 역량강화교육 이수와 강사평가 절차를 거쳐 재위촉 됐다.

행사는 런앤런 강사증과 위촉장 수여, 2020년 배달강좌 런앤런 사업 및 운영지침 안내, 강사들과 질의응답, 애로사항 청취 시간을 가졌다.

배달강좌 런앤런(Run & Learn)은 5명 이상의 오산시민 또는 오산시 직장인이 모여 학습을 신청하면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시간에 희망 강좌를 배달하는 시민 맞춤형 평생학습이다. 지난해 배달강좌 런앤런은 3800여 명이 수강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앞으로도 강사들이 학습 현장에서 보다 높은 수준의 강의를 시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해 배달강좌 런앤런이 오산시 평생교육 대표 브랜드로서 평생교육의 저변을 더욱 확대하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일부터 15일까지 오산시교육포털 오늘e 홈페이지에서 신청받은 올해 1회차 수강생은 오는 20일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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