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찬호 팔달구청장(앞줄 가운데)이 팔달구 주민자치원장협의회 관계자들과 포즈를 취했다.(사진=팔달구)
권찬호 팔달구청장(앞줄 가운데)이 팔달구 주민자치원장협의회 관계자들과 포즈를 취했다.(사진=팔달구)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수원시 팔달구는 16일 구청 상황실에서 각 동 주민자치위원장과 사무국장 20 여명이 참여한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 만남의 시간’을 진행했다.

2020년 추진되는 시・구정 추진계획과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 역량강화 벤치마킹,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관련 공직선거법 준수 등에 관한 내용을 공유했다. 협의회 연간 계획도 논의했다.

취임 후 처음 협의회와 만난 권찬호 구청장은 “수원형 주민자치회 전면시행 준비에 최선을 다해 자치분권의 핵심인 주민자치의 꽃이 마을에서 만개하도록 노력하겠다”며 “2020년 시·구정 활동에 팔달구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가 중추적인 역할을 하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윤재 팔달구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 회장은 “2021년 주민자치회 전면시행에 대비하여 역량강화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으며, 시・구정 추진에도 주민이 주인이라는 의식을 갖고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팔달구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는 오는 31일 군산시 근대역사지구에서 도시형 민박의 합법화를 이뤄낸 펀빌리지 협동조합을 방문, 선순환 경제 공동체 구축 마을기업 운영을 벤치마킹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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