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통구청 전경.(사진=영통구)
영통구청 전경.(사진=영통구)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수원시 영통구는 다음달 28일까지 관내 329개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학부모에게 정확한 운영정보를 제공하는 ‘어린이집 정보공시’ 집중 점검에 나선다.

어린이집 정보공시란 영유아보육법 제49조의2에 따라 객관적이고 투명하게 시설정보를 공개해 학부모가 보다 쉽고 편리하게 어린이집 정보를 알아볼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각 어린이집의 ▲기본현황 ▲영유아 및 보육교직원에 관한 사항 ▲보육비용 및 예·결산 회계사항 ▲영유아의 건강·영양 및 안전관리에 관한 사항 등 7개 항목 18개 범위에 대한 정보를 공개한다.

구는 해당 시설에서 공개한 정보공시 내용이 정확하게 입력되었는지 여부 등을 점검해 정보공시에 관한 사항을 위반한 어린이집에 대해선 페널티(1차 시정명령, 2회 이상 반복 시 운영정지 등)를 부여할 방침이다.

어린이집 이용을 원하는 학부모는 전국 어린이집에 대한 공시정보를 어린이집정보공개포털(info.childcare.go.kr)에 접속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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