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적십자 직원이 설맞이 지원 물품을 전달하고 있다.(사진=경기적십자)
경기적십자 직원들이 설맞이 지원 물품을 전달하고 있다.(사진=경기적십자)

[수원일보=박노훈 기자]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이하 경기적십자.회장 윤신일)는 설을 맞아 경기도내 저소득 취약계층 6687세대에 부식세트를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설맞이 지원 물품은 삼성이 후원한 공동모금회 배분사업으로 지원됐으며 총 1억5800여만원 상당의 부식세트(식용유 외 13종)이다.
 
이 물품들은 경기적십자 봉사원들과 결연을 맺은 경기도내 31개 시.군에 4대 취약계층(노인, 아동청소년, 이주민, 기타위기가정) 4550세대와 추가 취약계층 2137세대 총 6687세대에게 적십자 봉사원을 통해 직접 전달됐다.
 
지역사회내 어려운 이웃을 직접 방문해 생필품을 전달하는 적십자 봉사원들은 이 외에도 정기적 방문을 통해 취약계층과 정서적 유대관계를 형성해 추운 겨울에도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앞으로도 경기적십자는 희망풍차 프로그램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위기가정을 지속 발굴하며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모니터링하고 보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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