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완 영통구청장이 구민을 만나 민원을 듣고 있다.(사진=영통구)
송영완 영통구청장(가운데)이 구민을 만나 민원을 듣고 있다.(사진=영통구)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영통구는 송영환 구청장이 20일 원천동과 매탄1동 주민과의 만남을 끝으로 ‘2020년 구청장 열린대화’를 종료했다고 밝혔다.

송영완 구청장은 지난 13일부터 관내 12개 동의 주요 현안지역을 직접 방문해 구민과 소통하며 구정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원천동은 아주대 먹자골목 일대의 전선·통신선 지중화사업 현장을 찾았다. 전신주로 인한 통행 불편과 겨울철 떼까마귀의 배설물 피해개선을 위한 추진상황 등을 살펴보고 주민들의 건의사항을 직접 들으며 개선방안 등을 논의했다.

매탄1동에선 사회복지 서비스 제공에 노고가 많은 행정복지센터의 직원들을 격려한 뒤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매여울 모모이 사업단 등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이어 구 매탄시장을 찾아 전통시장 환경개선 사업을 확인하고 상인들의 어려움을 경청했다.

송 구청장은 “앞으로도 현안지역을 직접 찾아 구민 의견을 적극 수렴하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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