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달구 지동 관계자들이 17일 이웃돕기 사랑의 쌀 전달식에 참석했다.(사진=지동)
팔달구 지동 관계자들이 17일 이웃돕기 사랑의 쌀 전달식을 갖고 있다.(사진=지동)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수원시 팔달구 지동(동장 김민수)은 17일 설 명절을 앞두고 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주민자치위원장을 비롯한 각 단체장 및 후원자가 참석한 가운데 설맞이 이웃사랑 나눔 위문품 전달식을 열었다.

행사는 지동 단체장협의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진행했다. 관내 교회와 병원, 시장 상인회 등 32개 기관으로부터 후원받은 쌀(10kg) 412포와 라면 138박스를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족, 사례관리대상자 등 어려운 이웃 300세대에 전달하기로 했다.

또 지동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동하는 통장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주민 중 공적지원을 받지 못하는 대상자를 추천했다.

김민수 동장은 “이웃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베풀어주셔서 감사드린다. 온정이 잘 전달돼 관내 주민 모두 따뜻하고 행복한 명절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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