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전 수원시청 본관주차장에서 수원도시공사 직원이 신용카드 전용결제를 알리는 안내표를 주차부스에 부착하고 있다.(사진=수원도시공사 제공)
20일 오전 수원시청 본관주차장에서 수원도시공사 직원이 신용카드 전용결제를 알리는 안내표를 주차부스에 부착하고 있다.(사진=수원도시공사 제공)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수원도시공사(사장 이부영)는 오는 4월부터 공영주차장 신용카드 결제를 전면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3월까지는 현금과 신용카드 혼용 결제방식을 도입한다.

공사는 오는 4월까지 온라인, 모바일 등으로 주차 정보, 요금 결제 및 감면 등의 기능을 갖춘 공영주차장 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할 방침이다.

이에 공사는 3월 말까지는 공사가 운영하는 공영주차장(53개소)의 이용 결제방식을 기존 현금결제와 함께 신용카드도 가능토록 개선하고 4월부터는 수원지역 전체 공영주차장의 경우 신용카드만 결제 가능토록 할 방침이다.

이부영 사장은 “주차장 결제방식 변경에 따른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전 운영에 돌입한다”며 “카드 징수를 통해 투명성을 확보, 시민들로부터 더욱 신뢰받는 공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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