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형 어린이집 안내문.(자료=오산시)
공공형 어린이집 안내문.(자료=오산시)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오산시 관내 공공형어린이집 28곳이 임신육아종합포털 아이사랑을 통해 입소대기 신청을 받고 있다.

공공형어린이집은 우수한 민간·가정 어린이집을 선정, 국가와 지자체가 운영비를 지원해 양질의 보육을 제공하고 공공 보육 인프라로서 기능할 수 있도록 하는 보육시설이다.

오산시 공공형어린이집은 지난해 10월 9곳이 신규 지정돼 현재 28곳이 운영 중이다. 열린어린이집 운영 및 보육시간(평일 오전 7시 30분~오후 7시 30분까지 당직교사 배치 의무운영) 필수 운영으로 수요자 맞춤형 보육을 제공하고 있다.

오산시 공공형어린이집 영유아 정원은 지난해 19곳 기준 485명에서 28곳 689명으로 증가했다.

어린이집 정보와 입소대기 신청은 아이사랑포털(http://www.childcare.go.kr)을 통해 연중 상시 가능하며 해당 어린이집에 빈자리가 나면 입소 가능하다. 맞벌이가정, 다자녀가정의 영유아 등은 입소 1순위로 신청할 수 있다.

전욱희 시 가족보육과장은 “공공형어린이집 사업을 계속 확대해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고 부보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공보육 환경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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