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학교 의과대학 전경.(사진=아주대병원)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전경.(사진=아주대병원)

[수원일보=박노훈 기자] 아주대학교 의과대학은 제84회 의사 국가시험에서 의과대학 및 의학전문대학원 학생 38명(의과대학 37명, 의학전문대학원 1명)이 전원 합격했다고 21일 밝혔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은 지난해 9월부터 11월까지 시행한 실기시험과 올해 1월 7,8일 양일간 시행한 필기시험을 종합해 21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했다.

아주대 의과대학은 1988년 개교, 지난 2018년 30주년을 맞았으며, 학년당 학생 정원이 40명, 교원수는 450여 명으로 1:1 교육이 가능할 정도로 최고의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다.

또 의과대학은 한국의학교육평가원이 주관한 ‘2019년 의학교육 평가인증’에서 4년 인증을 획득했다.

한편 이번 2020년도 제84회 의사 국가시험은 응시자 3210명 중 3025명이 합격해 94.2%의 합격률을 보였다.

오영택 의과대학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2년 연속 의사 국가시험에서 학생들이 전원 합격해 매우 기쁘다“며 ”이같은 성과는 그동안 내실있는 교육체계를 확립하고, 임상·연구 현장에 지원을 강화한 결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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