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청 전경.(사진=의왕시)
의왕시청 전경.(사진=의왕시)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의왕시는 설 연휴를 맞아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상황반별 대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연휴기간인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경제지원반, 청소대책반, 묘지관리대책반, 교통대책반 등 1개 실 10개 반에 총 103명을 편성하기로 했다.

종합상황실은 운영상황 종합관리, 총괄반은 각 반별 상황보고 취합, 경제지원반은 물가안정대책 및 연료 수급안정대책, 청소대책반은 쓰레기 적체해소 및 무단투기 단속, 재난대책반은 재난사고 상황파악 및 사후관리 등을 담당한다.

묘지관리대책반은 성묘객 교통안내, 교통대책반은 교통상황 지도‧점검, 환경오염감시반은 환경오염행위 취약지역 순찰, 상하수도반은 급수시설 이상유무 점검 및 누수 복구 대책반을 운영한다.

보건의료반은 지역 응급의료기관의 비상진료 체계를 유지하며 당직약국 운영을 총괄한다.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대형병원(시티병원)과 협력, 24시간 응급치료 체계를 상시 유지할 계획이다.

시의 연휴 대책 정보는 시 홈페이지 “설 연휴 생활서비스 안내”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설 명절을 맞아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각 분야별로 철저히 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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