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시민감사관들이 운영협의회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경기도교육청)
경기도교육청 시민감사관들이 21일 운영협의회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경기도교육청)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21일 수원시 광교헌 서봉재에서 ‘시민감사관 운영협의회’를 열고 2020년 시민감사관 운영 방향과 쟁점 사안 공유 및 시민감사관제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협의회에선 ▲운영협의회 운영규정 재정비 ▲시민감사관 역할 제고 ▲정책감사 실효성 제고방안 모색 ▲활동보고서 제작 등을 안건으로 논의했다. 또 김영철, 장미, 최승희 시민감사관을 공동대표로 선출했다.

도교육청은 지난 2015년 시민감사관제를 도입한 이래 지난해 3월부턴 시민감사관 정원을 15명에서 30명으로 확대·운영하고 있다. 현재 활동 중인 시민감사관은 27명이다.

이재삼 도교육청 감사관은 “지난해 시민감사관들은 공정한 감사 활동으로 유아교육의 투명성과 공공성 실현에 큰 역할을 했다”며 “앞으로도 경기교육은 시민감사관 제도 활성화를 위한 행·재정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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