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희 수원시 드림스타트팀장(오른쪽 2번째)과 아띠 관계자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수원시)
유성희 수원시 드림스타트팀장(오른쪽 2번째)과 아띠 관계자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수원시)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경기대학교 사회봉사동아리 ‘아띠’가 수원시 드림스타트 어린이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40만원을 시에 전달했다.

아띠 회원들은 29일 수원시 드림스타트 우만센터에서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저소득층 가정의 아동을 위한 책가방 구매에 사용해 달라며 성금을 건넸다.

아띠 관계자는 “큰 금액은 아니지만, 의미 있는 일에 쓰고 싶어 후원을 결정했다”며 “아이들이 선물 받은 가방을 메고, 기쁜 마음으로 학교생활을 시작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드림스타트’는 사회적 배려계층 가정 만 12세 이하 영유아·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건강·복지·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친한 친구’라는 의미를 지닌 아띠는 지난 2018년부터 드림스타트센터를 이용하는 아동을 대상으로 학습·정서 등 일대일 멘토링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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