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태영 시장이 SNS를 통해 12번째 확진자와 밀접접촉한 수원시 거주자 2명이 검사 결과 음성이라고 밝혔다.
염태영 시장이 SNS를 통해 12번째 확진자와 밀접접촉한 수원시 거주자 2명이 검사 결과 음성이라고 밝혔다.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국내 12번째 확진환자(부천시 거주)와 밀접접촉한 수원시 화서1동 거주자 2명을 검사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밝혀졌다.

염태영 시장은 1일 자신의 SNS를 통해 “우리 시 밀접접촉자 두 분이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 이 분들은 국군수도병원에 이송 격리되어 오늘(1일) 11시 40분 검체 채취하여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에서 1차 검사한 결과, 조금 전인 오후 5시 ‘음성’ 판정을 통보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다만 완전한 ‘음성’ 판정을 위해 24시간 이내 재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라서 격리병상에 입원해 있는 상태다. 재검사 이후 역학조사관의 판단에 따라 해제가 되면 자택에서 자가격리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12번째 확진자는 지난달 24일 대중교통을 이용해 화서1동의 친인척 집을 방문해 6명과 함께 식시를 했다.

시는 1일 오전 확진자가 방문한 집과 주변을 소독했다. 증상없는 4명은 자가격리하고 발열이 있는 2명을 검사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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