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 관계자들이 관내 업소 등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수칙을 홍보하고 있다.(사진=수원시)
장안구 관계자들이 관내 업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수칙을 홍보하고 있다.(사진=수원시)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수원시 장안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지난달 31일부터 홍보반을 가동하고 관내 식품접객업소와 공중위생업소를 대상으로 대대적인 안전수칙 홍보에 나섰다고 5일 밝혔다.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구 관계공무원으로 구성된 홍보반은 관내 음식점, 숙박업소, 목욕업소 등을 대상으로 주민이 안심하고 해당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수칙의 내용이 담긴 홍보물을 배부하고, 예방수칙 준수와 함께 유증상자 발생 시 대응요령에 따라 신고해 줄 것을 안내했다

이봉하 구 환경위생과장은 “외출 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을 씻는 등 개인위생 관리에 힘써달라”며 “기침, 발열 등의 증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의심될 때에는 의료기관 방문 전에 반드시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 또는 주소지 관할 보건소로 먼저 연락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사라져 구민의 안전이 확보될 수 있을 때까지 관내 위생업소 등에 대한 지속적인 계도와 홍보활동을 벌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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