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아트스튜디오 '푸른지대창작샘터'(사진=수원문화재단)
수원아트스튜디오 '푸른지대창작샘터'(사진=수원문화재단)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박래헌)은 오는 16일까지 수원아트스튜디오 '푸른지대창작샘터' 1기 입주작가를 모집한다.

'푸른지대창작샘터'는 권선구 서둔로 155 서울농대 실험목장 실험축사를 새롭게 리모델링해 재탄생시킨 공간이다.

수원문화재단은 '푸른지대창작샘터'를 시공단계에서부터 시각예술가를 위한 공간으로 설계, 15개 스튜디오와 전시공간(25평), 휴게홀(24평), 보관실(21평) 등을 갖췄다.

이번 1기 입주작가 공모는 개인 14명, 단체 1팀(2~4명)을 선발한다.

모집대상은 국내에서 창작 활동하는 시각분야 예술가로 지역 구분 없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입주기간은 다음달부터 내년 3월까지 약 12개월로, 매월 10일 이상 의무사용을 해야한다.

입주작가에게는 창작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며, 결과전시 및 오픈스튜디오에 필요한 공간과 전시를 지원한다.

입주작가는 시민공유 교육 및 체험프로그램 운영 또는 예술인 아트마켓 참가를 통해 수원시 문화예술발전에 기여해야 한다.

공모절차는 1차 서류심사, 2차 인터뷰심사 순으로 진행하며, 최종 입주자 발표는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에 공지 및 개별 통보한다.

공모를 희망하는 작가는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www.swcf.or.kr)에서 공모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공모신청서, 예술활동 경력서, 입주활동계획서, 포트폴리오 등 제출서류를 작성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이메일(greenstudio@swcf.kr)로 신청접수하면 된다. 

입주작가 모집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수원문화재단 예술교육팀(031-290-355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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